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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맛집 마블링부터 시선 잡네!
온 가족이 함께 얼마전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하루 한끼를 온식구가 즐기기 어려운 요즘,
간만에 다들 시간을 내고 다녀왔던 나들이었는데요.
비록 멀리 간 것은 아니지만 좋은 날씨속에서 정말 몇 년만에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사진도 찍었는데요.
이렇게 즐거운 시간 속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수야 없겠죠?
바로 1++한우를 맛볼 수 있는 남이섬 맛집 큰집한우입니다.
땅위의 자존심 큰집한우라고 하네요?!
이 곳은 주변 지인들이 부모님이나 가족모임 장소로 딱이라고
추천해주었던 한 곳이라 언제 시간내서 가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온 것인데요.
남이섬 맛집 큰집한우의 기본 찬은 이렇습니다.
간과 천엽, 명이나물은 물론 별미인 장조림까지
모든 밑반찬은 계속 리필을 해주시는데요.
특히 저 장조림의 숨은 비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위로
장조림을 만든 것이 아니라
안심과 등심, 치마살의 짜투리가 메추리알과 함께 들어있어
한번 손을 대면 멈출수가 없게 만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육회까지.
사실 육회를 먼저 맛보았던 이유중 하나는
제대로 고기의 질을 확인하고자 함도 있었는데요.
노른자와 무순 그리고 달콤한 배와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확실히 고기의 질이 좋다는 건 육회를 통해 한번 확인했으니
이게 본격적으로 남이섬 맛집 큰집한우의 고기맛을 제대로 만나봐야겠죠?
마치 고기 위에 하얀 눈꽃이 곱게 내린것처럼
고운 마블링을 뽐내며 테이블에 나온 고기!
이날 꽃등심과 채끝등심을 함께 주문해서 맛보았는데요.
기름장보다는 이렇게 소금에 살짝 찍어먹어야 고기맛은 해치지않고
고스란히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잘 구워진 채끝등심은 이렇게 부추와 명이나물에 싸서 한입.
일단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나신 우리 여사님!ㅎㅎ
엄마도 고기맛이 좋다고 칭찬을 하시는 거 보면
역시나 남이섬 맛집 큰집한우에서 제대로 된 고기를 선보인거겠죠?
남이섬 맛집 큰집한우에서 마무리는 역시
물냉면과 구수한 된장찌개로 식사까지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나중에 듣고보니 대통령표창장도 받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는지라
각종 모임장소로도 좋을 것 같은 큰집한우 덕분에
간만에 네 식구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