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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덧,
내 나이도 지나가는 이 가을과 같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아이들도 이제 다 커서
각자 제 삶속에서 바쁘니 가족이 모두 모이기가 쉽지 않아요
코로나도 한몫했구요
진짜 오랜만에 4인가족이 짧은여행이지만
함께 했습니다
단풍이 이쁘게 물든 자연휴양림은
참으로 고즈넉하고 이뻤습니다
아이들과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걷는 산책길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진정한 쉼이 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강천섬에 들렀는데 은행이 아주 이쁘게 물들었어요